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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저주도 위스키 ‘골든블루 딱 3잔’
가성비 좋은 저주도 위스키 ‘골든블루 딱 3잔’
  • 선데이광명
  • 승인 2018.10.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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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세미나, 지역위원장 양주 제공 논란 가열
시의원, 고위직 공무원 동반 ‘양주파티’
시의원, 공무원이 돌려 마신 것으로 알려진 가성비 좋다는 36.5% 저주도 위스키 ‘골든블루’
시의원, 공무원이 돌려 마신 것으로 알려진 가성비 좋다는 36.5% 저주도 위스키 ‘골든블루’

광명시의회 의원 워크숍(2018년 하반기 제2차 의원 역량 강화 세미나-전북 군산)에서 강신성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제공하고 시의원, 공무원이 돌려 마신 것으로 알려진 가성비 좋다는 36.5% 저주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새삼 화제.

골든블루 맛을 본 것으로 알려진 다수의 의원들이 거의 한결같이 3잔을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강희진 부시장을 포함한 국·과장들과 시의회사무국 직원들도 이 자리에 동석.

익명의 동석자에 의하면 “40명 가까운 많은 인원으로 거의 한두잔씩 돌아갔을 것, 골든블루를 입에도 대지 않은 여성의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제공한 지역위원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지역정가에서 설왕설래가 한창.

(지역위원장을 입후보 예정자로 보면) 선거법상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해당되고 이를 위반하면 제공한 음식물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사전 예고가 없었던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의 방문이 논란. 시의원들의 냉랭한 분위기 연출로 도착 10여분 만에 급거 상경했다는 시의회관계자의 전언. 산하기관 관계자의 시의회 행사 참석이 논란의 소지는 아니다.

시의원이 갑이긴 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