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광명시 소하동으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지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4선거구 도의원을 놓고 지역 정가 구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정대운, 오광덕, 유근식 도의원 등 4명에 김 의원까지 광명 도의원은 이로써 5명.
이 지역 현역 도의원은 유근식 의원, 최근 카톡 단톡방 행보를 보이며 위기의식을 직감하고 있는 거로 보인다.
표면상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 도의원은 남양주에 거주하다 부모님이 거주하는 목동 인근 광명시로 이사 온 것, 김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당직을 두루 거쳐 2018년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입성.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는 “99.9% 내년 지방선거 4선거구 출마를 위해 이사 온 것으로 보인다. 양기대 국회의원(을 지역위원장)과 조율 없이 가능한 일도 아니며 사전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선데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