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청년동 공약 발표에 이어 일직동에 ‘특성화도서관’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남희 후보는 “도서관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배움터이자 문화진흥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일직동에 조성할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남희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일직동 ‘특성화도서관’은 ‘외국어 특성화’ 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도서관 특성에 맞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자신문, VOD서비스, 디지털북 체험 공간 등의 요소들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며, 여러 시설과 함께 외국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일직동의 한 시민은 “우리 아이가 특성화 도서관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과정이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희 후보 또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김남희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며, “우리 아이들이 다닐 도서관이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서적과 공간을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사회가 지식을 공유하고 유익한 공동체 생활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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