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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3.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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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직장 민방위대원 등 유관기관 380여 명 훈련 동참

- 위급상황 대처 훈련으로 재난 대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다중이용시설인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과 광명시 직장 민방위대원,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의 하나로 이뤄졌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고객과 직원 대피 ▲훈련 방송 송출 ▲건물 내 인원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고 유관기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화재 발화점인 2층 고객 레스토랑에서 참가자가 가장 가까운 곳의 비상벨을 작동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화재 탐지기 비상경보와 안내 방송을 통해 건물 내 직원과 고객은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이케아 직원들과 유관기관 훈련참여자들은 대피 유도 및 화재 진압, 차량과 인원 통제 등 각자 역할 임무를 수행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나와 동료 그리고 직장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실전 같은 훈련”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안전총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행동 요령 숙지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반복적인 훈련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