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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광명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3.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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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 1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광명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광명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 위해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KTX광명역, 경륜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설치의무기관에 214대를 설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학교 등에도 133대를 설치하는 등 총 3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광명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