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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명(을) 현역 양기대-영입인재 김남희 '경선'
속보) 광명(을) 현역 양기대-영입인재 김남희 '경선'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3.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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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감점, 김남희 가점 '변수'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사이자 당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사이자 당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사이자 당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확정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가 없는 100% 국민 경선으로 진행된다.

시장 재선과 현역 국회의원인 양기대 의원은 인지도 면에선 앞선 것으로 평가받지만, 당원 참여가 없기 때문에 탄탄한 선거 조직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신인 여성 정치인인 김남희 변호사는 이번 경선에서 25% 가점이 부여되고, 양 의원이 하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감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경선의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지역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가 있지만, 선거 조직이 없는 정치 신인으로서 100% 국민경선이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임상교수로 근무했으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제 폐지에도 기여했다. 변호사 합격후 후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던 중 참여연대로 소속을 옮겨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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