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의 길을 걷는 뿌리 깊은 광명Y
광명YMCA가 ‘제26차 정기총회&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토) 옥길동 교육회관(금오로826-19)에서 변희종 이사장의 사회로 2023년 사업평가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를 갖고 총회 보고는 윤재향 신임 사무총장이 맡았다.
광명YMCA는 2002년부터 뿌리내린 유·초·중등 대안학교 ‘볍씨학교’와 2021년 문을 연 제로웨이스트숍 #지구,돌봄 운영으로 대안교육운동·환경운동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단단하게 뿌리내리는 대안교육 실현과 시민들의 삶에 파고드는 환경운동 모색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1)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소통하는 학교, 2)연령통합교육을 통한 서로배움, 3)환경교육 확대 및 시민운동 조직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볍씨학교의 교육과 가치를 지역 청소년들과 나누는 계절학교 사업도 이어진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숍 컨셉으로 외부에 부스를 열고, 기관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운동에 시민 참여 기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생명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광명YMCA의 운동성을 다짐하고 정월대보름 행사로 회원들과 화합하고 한 해의 힘찬 시작을 열었다.
앞으로도 생평평화의 가치를 지역에 알리고 평화와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광명YMCA가 될 수 있도록 회원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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