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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공연의 만남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공연의 만남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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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디어아트로 피어난 고흐 작품 속에서 감상하는 비발디 현악 4중주

■오는 3월, 미디어아트 전시 ‘반고흐 더 이머시브’에서 펼쳐지는 수천 개 캔들라이트 속 비발디 클래식 공연

■음악·미술 두 예술거장의 환상적 콜라보, 반 고흐와 비발디의 만남

■피버(fever) 앱 및 공식 홈페이지 예매 오픈, 3월 10일 단 하루 공연 예정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 전시장에서 오는 3월 10일 ‘캔들라이트’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 전시장에서 오는 3월 10일 ‘캔들라이트’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가 오는 3월 10일 GIDC 광명역에서 열린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함께 하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 ‘캔들라이트’와 몰입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공연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흐의 작품을 배경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현악 사중주 라이브 연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톤즈’가 맡았다. 공연 감상 후 전시 관람까지 이어져 더욱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귀에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는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다. 공연의 시그니처인 캔들라이트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경험에 특별함을 더한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콘텐츠로 국내에는 지난 22년 9월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한강 유람선 이랜드를 비롯해 인천 경원재, 부산 시그니엘, 강릉 오죽한옥마을, 통영 강구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돼 왔다.

공연이 진행되는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 또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IP다. GIDC 광명역에서 진행 중인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2미터 높이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며 면적 24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다큐멘터리, 가상현실(VR) 및 체험 액티비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와 5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공연은 약 65분간 진행 예정이며, 공연 이후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3만 9천원 서부터 판매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티켓 예매 정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의 공식 웹사이트(https://feverup.com/m/151675)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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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 소개

엑시비션 허브는 벨기에를 기점으로 미국, 영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대규모 전시물의 큐레이션, 제작 및 유통 업체이다. 관객들에게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의 장소 특성을 살린 전시를 제공해 박물관, 전시장, 갤러리부터 쇼핑몰, 오래된 교회, 역사적인 건물 등 독특한 장소에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엑시비션 허브는 몰입형 체험에 보다 집중하고 있으며, 관람객이 보다 완전한 몰입형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360도로 펼쳐지는 풍성한 영상, 조명 및 사운드를 비롯해 VR 경험 및 아티스트에 대한 전방위적 이해를 돕는 교육 갤러리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