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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
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
  • 선데이광명
  • 승인 2023.11.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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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
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22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지하철 신설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서울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KTX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실시 등에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대규모 공공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장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광명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국회의원들이 공동 추진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지난 9일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내년에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진행 중이다.

검토용역 결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시흥 신천~광명·시흥 3기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신림역(2호선)을 최적노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2경인선과 선로를 일부공동사용할 경우 경제성(B/C)이 1.15에 달해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광위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선교통·후개발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당 정부 부처 및 기관, 지자체 간 이견을 중재·조정하고, KTX광명역세권에서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민에게 꼭 필요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