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언론협의회(회장 허정규)는 ‘제3회 올해의 광명인 상’ 수상자로 ▲김백근(문화) ▲김용성(정치) ▲ 위준철 (사회·복지-개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사회·복지-단체)를 선정했다.

# 광명지역언론협의회는 광명지역 정론·직필의 공정한 보도를 추구하는 9개 언론사가 모인 협의회로 골든타임즈(조민환) 광명매일신문(유원배) 광명시민신문(신성은) 광명일보(허정규) 뉴스인광명(기호신) 뉴스팜(김연준) 미디어타임즈(신정식) 선데이광명(김지철) 시사팩트(정강희)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은 광명지역언론협의회 ‘올해의 광명인 상’은 광명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과 단체를 시민들에게 추천받아 선발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광명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자 제정됐다.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백근 노래하는 농부가수는 1986년부터 노온사동의 가락골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노래를 통한 재능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공연 수익금 5천만원 상당의 쌀 1,070포를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고 공영방송 및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광명시의 위상을 높이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 조성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용성 경기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투철한 지역발전과 봉사정신, 사명감을 가지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료의원, 공무원, 언론인, 시민들에게도 열정적이고 착실하고 소통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고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개인) 수상자로 선정된 위준철 주무관(광명시청 어르신복지과)은 2013년부터 광명시청에 재직하며 평소 투철한 국가정신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을 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하고, 노인복지 향상 등 시민을 위한 친절한 행정을 펼쳐왔다. 

사회·복지 부문(단체) 수상자로 선정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지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 지역사회 사업체 장애인식 개선 및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도모,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의 광명인 상’은 지난 8월 1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광명시에 직장을 두고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추천인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광명지역언론협의회 9개 회원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정 항목에 대한 개별 평가가 아닌 심사위원들의 장시간 토론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허정규 광명지역언론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선행과 봉사로 광명을 알려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광명지역언론협의회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광명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