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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 김윤호 전 시의원 광명시장 여정 시작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 김윤호 전 시의원 광명시장 여정 시작
  • 선데이광명
  • 승인 2022.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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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박승원 광명시장은 ‘견제’ · 양기대, 임오경 의원은 ‘동행’
김윤호 전 광명시의원은 21일 철산동 선거사무소(금산빌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광명시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윤호 전 광명시의원은 21일 철산동 선거사무소(금산빌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광명시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윤호 전 광명시의원은 21일 철산동 선거사무소(금산빌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광명시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5년간 가족처럼 지켜온 광명의 미래를 위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광명시장선거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지난 3월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보내 주신 광명시민의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오직 시민의 삶과 광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글로벌 과학 인재 육성 교육시스템 구축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 ▲철도·지하철 중심의 광역교통체계 확충 ▲광명동굴 주변 17만 평 재설계를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청년주거·일자리 등 청년복합타운 조성 ▲주거·교육·문화·복지·보육 등 작지만 알찬 정책 아이디어(작알공약)를 발굴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더불어 광명의 미래먹거리 개발을 위해 시민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명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기에 현재의 광명시장 리더십으로 가능하겠냐는 우려, 무기력한 리더십과 지난 4년의 좌고우면 시정 운영”을 주장하며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견제구를 날리며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라는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나도는 유명한 격언으로 운을 떼며, “정책은 타이밍으로 정확한 좌표를 가지고 순항해야 광명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