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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등기우편 해촉’ 촌극
광명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등기우편 해촉’ 촌극
  • 선데이광명
  • 승인 2021.1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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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교육지원청에 위원 신분 조회(?) 까지....
- 해촉 위원들 “(해촉 등기)가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 (위원)더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광명시가 임기가 만료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을 해촉하며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촌극을 빚으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 발대식 및 선포식 2018.10.04)
광명시가 임기가 만료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을 해촉하며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촌극을 빚으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 발대식 및 선포식 2018.10.04)

 

광명시가 임기가 만료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을 해촉하며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촌극을 빚으며 공분을 사고 있다.

시가 등기를 발송하는 무리수를 두어 가면 해촉한 위원은 2년의 위원 임기(2019.10.31.~2021.10.30.)가 만료된 봉사단 단장 A 씨, 전직 학부모단체장 B 씨, 안전도시 부위원장 C 씨, 학교폭력위원 D 씨 등으로 전직 학부모단체 임원.

A 씨, B 씨는 ‘위원’, C, D 씨는 ‘실무위원’으로 ‘광명시 안전도시 위원회 조례’상 위원, 실무위원의 자격은 포괄적이며 방대하고, 연임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시가 무리해서 ‘현직 단체장 위촉’ 논리를 내세우며 장시간의 유선전화 해촉 통보 후 해촉 등기를 발송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15명), 안전도시실무위원(25명)을 구성, 지난 8월 국제안전도시 인증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하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준비 ‘순항’, 민관협력”이라며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2022년 3차 연구용역 예산만 1억 1천 500만 원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스웨덴) 인증 영문번역 비용 예산까지 세워둔 상태.

26일 제265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과 예산안 심사에서 김연우 의원은 “광명시가 위원 해촉 통지를 등기로 하는 사례가 있냐?”며 “민관 협치, 소통을 말로만 하지 말고 시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주욱 안전총괄과장은 “등기 해촉 통보를 최근에 알고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고 양해를 구했다. 송구스럽다”라고 답변했다.

위원 해촉 등기를 발송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임기가 만료된 전직 학부모단체장을 대신해 현직이 위원으로 위촉되는 것이 맞는다고 판단했다. 그 과정에서 위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해촉과 관련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려 했으나 선거법상 문제로 그렇게 하지 못했으며, 등기 우편 발송은 사료 깊지 못했다.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수의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에 의하면 “초기 위원 다수가 시의 안전도시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스스로 빠진 상황으로 코로나 19 영향도 있으나 위원 중 회의참석을 아예 하지 않거나 저조한 유명무실한 기구, 용역을 위한 위원회”라고 읍소하고 있다.

A 씨, B 씨는 ‘위원’, C, D 씨는 ‘실무위원’으로 ‘광명시 안전도시 위원회 조례’상 위원, 실무위원의 자격은 포괄적이며 방대하고, 연임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시가 무리해서 ‘현직 단체장 위촉’ 논리를 내세우며 장시간의 유선전화 해촉 통보 후 해촉 등기를 발송했다.
A 씨, B 씨는 ‘위원’, C, D 씨는 ‘실무위원’으로 ‘광명시 안전도시 위원회 조례’상 위원, 실무위원의 자격은 포괄적이며 방대하고, 연임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시가 무리해서 ‘현직 단체장 위촉’ 논리를 내세우며 장시간의 유선전화 해촉 통보 후 해촉 등기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