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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부대여! 자한당의 운명이 부대원들의 손에 달렸다.
태극기부대여! 자한당의 운명이 부대원들의 손에 달렸다.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02.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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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논평 “한국당 전당대회는 태극기부대 놀이터, 잔당(殘黨)대회” 비아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논평 “한국당 전당대회는 태극기부대 놀이터, 잔당(殘黨)대회” 비아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논평 “한국당 전당대회는 태극기부대 놀이터, 잔당(殘黨)대회” 비아냥

자유한국당 전당대회(2월 27일)를 앞두고 이른바 ‘태극기 부대’가 뜨거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바른미래당은 19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태극기부대의 놀이터로 좌지우지”, “한국당의 결합으로 전당대회는 잔당(殘黨)대회로 전락“ 등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깎아내리는 비아냥식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외를 떠돌던 ‘태극기모욕부대’가 오랜 방황을 마치고 한국당에 정착했다”며 “흥행에 목마른 한국당은 막말, 왜곡, 거짓이 일상인 집단을 두 팔 벌려 끌어안았다. 선동부대, 바람잡이 부대와 반성도 비전도 없는 자한당의 결합으로 전당대회는 잔당(殘黨)대회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태극기부대여! 자한당의 운명이 부대원들의 손에 달렸다. 분발하라. 고지가 멀지 않았다”며 “지긋지긋했던 태극기부대도, 자한당도 이제는 끝이 보인다”며 “거꾸로 가는 한국당, 결코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다.

 

 

[논평] 자유한국당 잔당(殘黨)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자유한국당 잔당(殘黨)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올 것이 왔다.

깃발이 꽂히고 좌표가 찍혔다.

장외를 떠돌던 ‘태극기모욕부대’가 오랜 방황을 마치고 자유한국당에 정착했다.

흥행에 목마른 자유한국당은 막말, 왜곡, 거짓이 일상인 집단을 두팔 벌려 끌어안았다.

선동부대, 바람잡이 부대와 반성도 비전도 없는 자한당의 결합으로 전당대회는 잔당(殘黨)대회로 전락했다.

태극기부대의 놀이터로 좌지우지되는 전당대회가 참담하다.

태극기부대여!

자한당의 운명이 부대원들의 손에 달렸다.

분발하라. 고지가 멀지 않았다.

지긋지긋했던 태극기부대도, 자한당도 이제는 끝이 보인다.

거꾸로 가는 자한당, 결코 미래는 없다.

2019. 2. 19.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