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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놓쳤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숨은 레퍼토리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우리가 놓쳤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숨은 레퍼토리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 선데이광명
  • 승인 2021.06.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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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민회관 상주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레퍼토리 공연 7월 9일~10일 선봬
- 세계적으로 힙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언더 더 쇼 UNDER THE SHOW>를 7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7월 10일(토) 1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언더 더 쇼 UNDER THE SHOW>는 지금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를 있게 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 중 여러 해 동안 관객에게 선보이지 못한 채 수면 아래에 잠들어 있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놓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제3회 CJ Young Festival 최우수 작품상 <볼레로>, 2016년 LG아트센터 당스 엘라지 Danse Élargie(안무콩쿠르) 본선 진출작 <언어학>, 2018년 경기문화재단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작 <Don’Do> 세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첫 작품인 <볼레로>는 김보람 예술감독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무용계에 처음 선보인 안무 데뷔작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시작인 작품이다. <언어학>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추구하고 있는 ‘춤의 언어화’의 방법론을 본질적으로 풀어낸 매우 ‘Ambiguous'스러운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Don't Do>는 김보람 예술감독의 작품 스타일에‘PDPC’ 안영준 안무가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춤의 본질에 대한 그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예술감독 김보람을 중심으로 2007년 창단된 순수예술단체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대중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은 이후 2021년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또 한 번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광명시민회관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 한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언더 더 쇼 UNDER THE SHOW>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광명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필름 제작 워크숍 <광명 찾은 춤>(가제)’, 12월 신작 <애매모호한 갈라쇼> 등 광명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예매 수수료율이 없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10%, 광명 시민 20%,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광명시 최초 백년가게 선정 가게 새서울 정육점 <한돈 세트> 혹은 라까사 호텔 광명 <라까사키친 식사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