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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 전 시의장, 박성민·이형덕·제창록·이주희·안성환 “민주당 나가”
조미수 전 시의장, 박성민·이형덕·제창록·이주희·안성환 “민주당 나가”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07.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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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 전 시의장, 의장단 선거 반란 가담 의원 5명은 민주당 탈당 촉구
광명도시공사 조사특별위원회 ‘부결’
조미수 전 시의장, 의장단 선거 반란 가담 의원 5명은 민주당 탈당 촉구 (사진 광명시의회 제공)
조미수 전 시의장, 의장단 선거 반란 가담 의원 5명은 민주당 탈당 촉구 (사진 광명시의회 제공)

 

조미수 의원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반란에 가담한 5명의 시의원은 광명시민에게 사과하고 민주당을 떠나라”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광명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열린 9일, 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스스로 부정한 박성민, 이형덕, 제창록, 이주희, 안성환 의원 등 5명의 의원은 대의기관으로 반민주적 행위에 대해 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단식투쟁의 얻은 지방자치 부활은 역사적 산물로 이를 부정한 5명의 시의원은 민주당에 존재할 자격이 없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책임 있는 지역 정치를 해야 하는 당위성에 반기를 둔 의원 5명은 민주당을 욕되게 하지 말고 자기 발로 나가라”고 "며 폭언을 쏟아냈다.

또한 “신뢰가 깨진 의원들과의 갈등과 반목을 시민들에게 보여서도 안 되며 보이고 싶지도 않다”라며 “이들 5명의 의원은 민주당을 스스로 탈당하기를 촉구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달하며, 자신은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 정치를 시작하겠다”라며 그간의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이른바 ‘의장단 자리 나눠 먹기 쿠데타’로 집권에 성공한 박성민 시의장은 민주당에서 ‘제명’ 조치, 이주희, 이형덕, 제창록, 안성환 시의원 등 4명은 추후 조사 과정을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일규 의원 대표 발의로 상정된 ‘광명도시공사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은 6명 찬성, 6명 기권으로 이번에도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