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300만원(각 150만 원씩 2세대) 전달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광식)는 지난 8일 광명나눔회(회장 고동수)의 후원으로 관내 지적장애2급 김 모 씨와 정신장애 윤 모 씨에게 총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을 한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친목 봉사모임으로, 2005년 1월 창립 이래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윤 모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일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저 역시 베풀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고동수 광명나눔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나눔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2005년 1월 창립 이래 새터민 초청행사, 독거노인 및 새터민 김장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행복나누기 성금 전달과 안양천변 및 광명시가지 도로변 환경청소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선데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