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5개역 논의하겠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5개역 논의하겠다”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07.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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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예타조사 착수 결정…….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 전환점 될 듯
백재현 의원 “광명 5개역 신설 반영해 달라” 요구
관건은 제2경인선도 구로차량기지 노선과 같은 4량, 8~10량의 중량 열차 설계 변경땐 '경제성 확보' 난항
백재현 의원 "5개역 반영 검토해달라", 김현미 장관 "논의하겠다" (사진 국회방송 캡쳐)
백재현 의원 "5개역 반영 검토해달라", 김현미 장관 "논의하겠다" (사진 국회방송 캡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광명시 5개 지하철역 신설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사업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백재현 의원은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광명시가 요구한 5개역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현미 장관은 “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운영구간은 35.2㎞(노량진∼구로∼광명∼신천∼서창2∼도림4∼인천논현∼신연수∼청학)이며, 노량진∼구로(7.3㎞)은 경인선과 공용으로 사용한다. 또 구로∼광명 구간(9.4㎞)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같이 쓰게 된다.

제2경인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10으로 나오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된 바 있다. 관건은 제2경인선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과 같은 4량짜리 경량으로 설계 조사가 이루어져 향후 8~10량의 중량 열차로의 설계 변경땐 '경제성 확보' 등 난항이 예상된다.

백재현 의원은 “제2경인선 사업의 예타 결정으로 광명시가 요구해온 현충역 등 5개역 신설 등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예타과정에서 역설치 조율과 5개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