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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권태진 후보 ‘무소속 선거연대’
김경표·권태진 후보 ‘무소속 선거연대’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04.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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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이 오만과 독선의 두 정당을 심판하는 광명의 저력을 보여달라”
8일 무소속 김경표, 권태진 후보 선대연대 기자회견, 광명갑 총선 판세 변수로 작용하나
8일 무소속 김경표, 권태진 후보 선대연대 기자회견, 광명갑 총선 판세 변수로 작용하나
8일 무소속 김경표, 권태진 후보 선대연대 기자회견, 광명갑 총선 판세 변수로 작용하나

 

무소속 김경표, 권태진 후보는 8일 오전 광명시청 본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선거 연대를 선언했다. 두 후보의 이번 선거 연대가 광명갑 총선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표, 권태진 후보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민심과 광명시민의 생각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채 공천과정은 공정하지도, 평등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하고 미래도, 통합도, 명분도 없는 강압공천 낙하산 공천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광명시민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할 권리를 이렇게 늘 박탈당해야만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시민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며, 시민이 눈을 감고 외면한다면 정치는 바로 설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광명시민이 오만과 독선의 두 정당을 심판하는 광명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정당 그늘에 숨어 있는 낙하산들의 줄을 끊고 과연, 누가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로, 광명에서 만큼은 그 어떠한 정당도 낙하산을 내려 보내면 필패 한다는 것을 광명시민들이 보여줘야 한다”며 “그래야 광명을 얕보지 않고, 광명의 미래 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당당한 광명 역사를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광명사람 후보인 기호8번 김경표, 기호9번 권태진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선거 연대를 하고자 하며, 선거 연대를 통해 4월 15일 반드시 승리하여 낙하산들이 자기네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