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학박사)가 ‘차별없는 복지 광명’ 공약을 발표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먼저 평생교육도시 1호 광명의 위상에 맞는 공약이 제시됐다. 임오경 후보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및 기초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이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지원 보조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11월 15일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한 바 있으며, 이보다 앞선 9월에는 평생학습원 내에 시 직영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노약자,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 확대
노약자,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 장판, 창호, 단열 등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도 불편 없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명동 여성복지센터 건립 추진
광명동에 여성복지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여성복지센터는 여성인권 상담실,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돌봄실,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여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카페와 동아리방, 강의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이뤄져 여성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임오경 후보는 “청소년, 영유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모든 광명시민이 불편함 없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복지시스템을 정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