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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늘어지기 진실공방ing '글쎄'
물고 늘어지기 진실공방ing '글쎄'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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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석 후보, 김남희 후보의 허위사실 발언에 대한 재입장문 발표

- 판세 뒤집기 안간힘 vs 뒤집기엔 늦었다

- 김남희 후보가 응할지는 의문 ‘이미 판세 굳혔다?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선거 운동이 과열될수록 '상호 비방전'으로 격화하는 양상이다. 광명을 선거구는 이에 맞물려 판세 뒤집기 안간힘이냐 뒤집기엔 늦었다가 팽배, 5일 사전투표는 시작됐고 10일 본투표까지는 고작 5일 남았다.

전동석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남희 후보측은 반박 자료를 제시하며 허위사실 주장을 철회하라고 하지만, 그 반박 자료 또한 허위사실”이라는 내용의 재입장문을 발표, 금천-광명연장선, 서울편입 여론조사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불거지고 있다.

전 후보는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 연장선’은 명백하게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며, 이를 증명하는 다양한 자료가 있고, 김남희 후보가 주장한 서울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출처 역시 엉뚱한 답변으로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 전 후보 캠프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부족한 공약이라도 협력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것이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후보의 전략에 김남희 후보가 응할지는 의문, 과연 어느 후보의 전략이 표심에 한걸음 더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