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19년 5월 15일(수) 16시 전국 최초로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로 제도화되어, 올해부터 정식센터로 운영을 시작하는 희망플랜 광명센터 출범식을 진행하였다. 출범식에는 광명시장(박승원)을 비롯하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남국희),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 실무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업무협약, 사업설명, 현판식이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은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명시학원연합회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관심과 지지로 예산이 편성되어, 출범식 당일에도 청소년, 청년,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협약 뿐만 아니라, 학원연계 학업지원 등의 실질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의 발굴,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조하였다. 또한, 8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약기관 특성에 맞는 협력사항을 상세히 하고 실무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원활한 소통, 자원연계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등 희망플랜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센터 라운딩을 통해 희망플랜 이용자들의 공간을 살뜰히 살폈다.
특별히 전국 최초로 제정된 본 조례(광명시 빈곤 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가 의결될때까지 큰 역할과 기여를 한 광명시 안성환 시의원은 “광명시 청소년의 꿈의 도전과 건강한 자립에 일조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는 출범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올해부터 정식센터로 운영되는 희망플랜광명센터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광명시 청소년 및 청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보다 성심을 다할 것”이라는 사업성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희망플랜은 총 다섯 단계의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는데 1단계 청소년 Dream on 프로젝트(1:1 맞춤학습코칭, 학원연계 학업지원), 2단계 청년 Dream up 프로젝트(커리어 설계프로그램 맞춤형 진로 컨설팅), 3단계 청소년, 청년 Dream us 프로젝트(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직업인 멘토링), 4단계 가족 세대공감 프로젝트(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부모교육), 5단계 지역사회 공존 프로젝트(세대공감 마을활동가 ‘희망서포터즈’, 청소년 공간공유 플랫폼 ‘희망공작소’)로 운영할 예정이며, 각 단계별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의 진로개별 상황과 해당 가구의 자립능력을 고려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