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선데이광명
뒤로가기
경기아트센터
팝·락·댄스와 만난 경기 민요의 과감하고 화려한 변신 ! 6월 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만난다
경기아트센터, 소리꾼 이희문의 프로젝트 '오방신과(OBSG) 스팽글'
2023. 06. 15 by 선데이광명
오방신과(OBSG) 스팽글
오방신과(OBSG) 스팽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6월 28일 (수)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OBSG) 스팽글>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스팽글(Spangle)’은 무대의상에 반짝임을 더하는 장식으로, 이희문에게 있어 갇혀있던 틀을 깨고 벗어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경기민요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선보여왔던 소리꾼 이희문의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소리꾼 이희문은 ‘국악계 이단아’,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 NPR 타이니데스크(Tiny Desk Concert)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경기민요를 선보인 바 있다. 옛것을 그대로 전승하며 대를 이어 나가는 것을 가장 중시하는 전통예술의 틀에서 벗어나 끊임 없이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오방신과(OBSG) - 스팽글> 무대에서는 기존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곡뿐만 아니라 팝, 댄스, 락, 블루스, 발라드, 지루박까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신곡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오방신과(OBSG)로 이희문과 활동해온 ‘허송세월 밴드’그리고 ‘놈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은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넘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 민요의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소리꾼 이희문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화려한 비주얼에 못지 않은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인 소리꾼 이희문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며 “경기 민요의 변신이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은 전석 6만원으로,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OBSG) 스팽글)> 공연개요

• 공 연 명 : 이희문프로젝트 <오방신과(OBSG) - 스팽글>

•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일시 : 2023년 6월 28일 (수) 20:00

• 티켓가격 : 전석 6만원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80분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공연문의 : 031-230-3440

 

 

■ 프로필

소리꾼 이희문

· 이희문컴퍼니 대표 / 경기민요 고주랑, 이춘희, 김광숙, 이금미, 김호성 사사

·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 2021 국립국악원 개원70주년 유공자 장관표창 수상

· 2021 서울시 문화상 국악부분 수상

· 2010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수상

· 2014 KBS 국악대상 민요상 수상

· 2015 문화예술발전유공자 포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