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까?

-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실천은 작은 것부터” 각종 환경 프로그램 운영

2021-06-30     선데이광명
2021년

 

최근 우리는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을 자주 접한다. 지난 4월 기상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1991년~2020년) 연평균 기온이 과거 30년(1912년~1940년)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이러한 온실가스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2개국이 참여하여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했다.

전 세계가 환경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광명시에서도 환경을 위해 넷제로 에너지카페, 업사이클링센터, 태양광 에너지판 설치 등 환경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관에서도 흐름에 맞춰 주민교육 프로그램, 인식개선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6월 14일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의 지원으로 복지관 옥상에 태양광 에너지판을 설치했고, 지역 내 주민과 초등학생에게 환경과 기후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교육인 “지구건강 함께 지킬건강?” 시즌 1, 2를 총 9회 진행했다.

또한, 우리동네 에코프로젝트 “다함께 어기아차!”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제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7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지역주민의 소소한 실천 하나가 환경에는 큰 변화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고,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철산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