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스마트미디어코치단 2기 양성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지역사회 교육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스마트미디어코치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마트미디어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의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스마트미디어코치단 2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3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개월 간 진행된 이 과정은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및 중독을 예방하고 스마트미디어 선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스마트미디어선용교육 표준교안(매뉴얼)에 의한 실질적인 지도방법을 통해 광명시만의 특화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교육 및 복지관련 전공자 중 직업전환을 원하는 자가 참여해 총 6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커리큘럼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돼, 상담‧교육‧IT분야에서 영역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청소년복지보호 관련법과 정책,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문화 및 중독의 실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현황,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선용의 이해와 실제, 스마트미디어중독 청소년 및 부모상담, 스마트미디어선용 강의기법, 교안교육 등을 진행했다.
과정별 수시평가, 지필평가, 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기본트레이닝과 표준교안(매뉴얼)을 시연하는 심화트레이닝,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14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미디어선용사업은 전국 22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광명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며 “지역사회 교육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스마트미디어코치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마트미디어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