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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너부대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 ’에서 영화와 음식을 즐겨요
광명시, 너부대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 ’에서 영화와 음식을 즐겨요
  • 선데이광명
  • 승인 2023.0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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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주민문화모임 활동으로 달과 6펜스,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
광명시, 너부대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 ’에서 영화와 음식을 즐겨요
광명시, 너부대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 ’에서 영화와 음식을 즐겨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너부대 마을미디어실에서 “고전으로 즐기는 영화식당”을 22일, 28일 진행했다.

 양일간 ‘달과 6펜스’,‘꼬방동네 사람들’ 영화를 감상하며 공동체와 문화를 이야기 나누고 예술가의 저녁 식탁과 동네 잔치 음식을 경험했다.

 영화 속 해설과 장면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국립해양대 강은아 겸임교수는 “예술의 공동체 기여, 타인의 관여와 공동체가 영화 속에 녹아 있다.” 고 말했다.  내용에 공감한 주민들은 여성과 약자의 연대, 주거약자와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프렌치 토스트, 잡채, 떡 등 영화와 관련된 음식을 미리 준비하여 보는 즐거움과 맛보는 행복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박○○ 씨는 “너부대 미디어실에 방송장비가 있어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먹는 체험을 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김경화센터장의 말에 따르면 “너부대 마을 미디어실은 20여 명까지 활용을 할 수 있고 마을의 지속적인 공동체와 생활문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니 알차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너부대 주민문화모임 프로그램 참여와 미디어실 사용은 사전에 전화 예약 신청할 수 있다 (☎02-2680-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