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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중대 결심’시사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중대 결심’시사
  • 선데이광명
  • 승인 2022.04.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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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예비후보 ‘중대결심’ 시사

-  시사타파 “민, 공관위 복수 경선 합의 뒤집고 단수추천...네거티브 점철”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사타파에 출연해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사타파에 출연해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사타파에 출연해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정성이 훼손된 가운데 치러진 경기도당 공관위의 단수공천은 광명시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재심위의 경선 수용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사타파는 취재 결과“박승원 예비후보가 광명시장에 재직하면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타 후보들에게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광명시민들의 75.1%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라며 “민주당의 이번 경기도당 공관위의 결정은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저를 압도하는 혹은 비슷한 지지율을 보인 후보가 나왔다면 이번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고 원팀으로 민주당 승리를 향해 나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지방선거는 오로지 지난 대선 실패로 상처입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광명시민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라며 “광명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필승 후보가 꼭 필요하며 경선을 통해 원팀으로 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심위가 경기도당 공관위의 이번 공천농단의 의혹을 묻고 넘어간다면 결국 광명시민들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중대 결심’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박승원과 함께 해달라”라고 호소하며 “광명시민과 국민들을 향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힘을 몰아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