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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낙동강 오리알 된 이효선, 김기윤"
한국당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낙동강 오리알 된 이효선, 김기윤"
  • 선데이광명
  • 승인 2018.09.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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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내달 1일 일괄사퇴
"광명역사 바로세워, 보수 우파 르네상스"
한낱 구호로 그쳐
@ (좌보부터) 이효선, 김기윤, 이정만, 심중식
@ (좌보부터) 이효선, 김기윤, 이정만, 심중식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효선(갑), 김기윤(을) 위원장도 다음달 1일로 일괄사퇴하게 된다.

지방선거를 앞둔 올해 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시절 임명되며 “8년간 멈춘 광명 역사 바로 세워기”에 나선다는 이효선, “광명에서 보수 우파의 르네상스”를 꿈꾼 김기윤 위원장은 1년도 채우지 못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올 연말쯤 공모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협위원장을 다시 선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효선, 김기윤 위원장의 재신청이 유력해 보인다.

또한 자의타의로 거론되는 인사로 갑은 이정만 변호사, 을은 심중식 전 시의장 등 거론. 이와 함께 지난 지방선거에서 비교적 선전한 A후보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3의 인물 등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