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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초,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학생자치 플리마켓 진행
철산초,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학생자치 플리마켓 진행
  • 선데이광명
  • 승인 2021.10.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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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플리마켓 운영


◦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 기부의 의미를 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

◦ 학생 자치를 통한 학생 중심의 플리마켓 운영
철산초,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학생자치 플리마켓 진행
철산초,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학생자치 플리마켓 진행

 

철산초등학교(교장 송민영)는  10월 18일(월)부터 10월 22일(금)까지 학생 자치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모으고 학생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학생자치 플리마켓’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플리마켓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학생자치회에서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하여대면 플리마켓과 비대면 플리마켓 2가지로 진행하였다.

  1,2학년에서는 대면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판매할 물건과 판매하는 역할의 학생 및 판매 물건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칸막이를 잘 설치하여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에 대한 역할놀이를 하였다. 3~6학년은 학급 학생자치회 의견을 들어 비대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인터넷 판매 사이트처럼 온라인 패들렛을 통해 판매할 물건에 대한 정보를 학생 개개인이 올리고 온라인 회의방(zoom) 소회의실 기능을 이용해 각각의 소회의실이 가게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였다.

 학년별로 학년 교육과정 및 학년 발달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돈이나 물건을 주고 받지 않아 수익금을 직접 기부하는 활동까지 연결하지는 못하지만 활동이 끝난 후에 기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철산초 송민영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학교 교육이 위축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실행하는 학생자치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자원을 재활용 함으로써 환경 보전 실천을 앞장서는 학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