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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前 광명시의회 부의장, 시장 출마 채비 잰걸음?
김정호 前 광명시의회 부의장, 시장 출마 채비 잰걸음?
  • 선데이광명
  • 승인 2021.10.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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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명
- 내년 지방선거 출마 “당이 허락하는 한 광명시민 선택을 받겠다.”
김정호 前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개최된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김정호 前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개최된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호 前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개최된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부위원장은 “도당과 당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라며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제7대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의회 제7대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광명시의회 제7대 제20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총무국장, 새누리당 청년위원회 중소기업분과 위원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가) 선거구에 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 시의원으로 출마했으나 487표 차로 낙선한 이후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선거가 됐든 정치가 됐는 제가 추구해 온 방향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동력을 잃지 않는 것이 급선무 과제”라는 속내를 밝혔다. 이어 “시·도의원, 시장 출마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당이 허락하는 한 다시 한번 광명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라며 출마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