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갑 김기남, 을 이언주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은 공석인 광명갑 지역위원장에 김기남 크레오성형외과의원 원장을 임명했다.
14일 바른미래당은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발표한 최고위원회의 결과브리핑을 통해 제12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광명갑 김기남을 포함한 17명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임명된 17명의 조직위원장은 지역조직형 14명, 전문가인재형 1명, 혼합형 2명 등으로 바른미래당은 현재까지 87명의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혼합형으로 지역위원장 공모서류를 제출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출마해 득표율 10.26%를 얻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변하지 않는 자유한국당과 무책임한 더불어민주당 속에서 민생과 정책중심 정당으로 바르게 미래를 향해 가는 바른미래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위한 광명, 국민을 위한 국민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지역위원장 임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10일 2차 발표에서 광명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기남 지역위원장(1964년생, 만 54세) 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철산동 크레오성형외과의원(원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선데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