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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르바이트 ‘좁은 문’ 5.18 대 1
대학생 아르바이트 ‘좁은 문’ 5.18 대 1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0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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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19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시작
200명 선발 채용,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해 다양한 행정경험 체험 제공
광명시, 2019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시작- 200명 선발 채용,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해 다양한 행정경험 체험 제공
광명시, 2019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시작- 200명 선발 채용,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해 다양한 행정경험 체험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19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채용된 200명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 동안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명을 채용 운영하였으나,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작년 대비 50명을 증원하여 200명을 선발하였으며 하계와 동계로 나눠 실시한다.

지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청 받은 결과, 200명(행정보조 100명, 학습보조 100명) 모집에 1,036명이 지원해 평균 5.1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취업의 문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근무 대학생들은 시청,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민원업무, 전산 및 대장정리, 도서정리, 복지관 및 유관기관 지원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근무조건,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일자리가 부족한 대학생들이 사회경험 축적과 자립정신을 키우고 공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 근무자들이 희망을 갖고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