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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도의원, “비닐로 덮인 학교운동장, 제 기능 발휘하지 못해”
유근식 도의원, “비닐로 덮인 학교운동장, 제 기능 발휘하지 못해”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11.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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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둘째 날인 9일“수원 연무초등학교 등 몇 개 학교의 운동장이 비닐로 덮여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수원교육지원청․평택교육지원청․안성교육지원청․여주교육지원청에대한감사에서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해 비닐로 덮여 있는 운동장이 흉물스럽다”며 “조속히 친환경 운동장으로 바뀌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질의에서 유근식 의원은 “지역 거점형 소규모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있는데, 다른 학교에서 이용을 못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개선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이형우 수원교육장은“안전체험관이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비를 추가적 갖추고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유근식 의원은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을주민에게 개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