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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한신아파트 설계업체 선정 돌입...대형 설계사 나우동인,건원,하우드 엔지니어링 참여
철산한신아파트 설계업체 선정 돌입...대형 설계사 나우동인,건원,하우드 엔지니어링 참여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09.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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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개월 후 시공사 선정
-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우, 포스코 참여 희망
- 지하 3층, 안양천 전경으로 하는 최고의 아파트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는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설계사 선정에 나우동인과 무한건축이 참여 의지를 내보였다.

조합 임원들은 입찰공고를 내기 전에 정비업체 3곳, 설계업체 2곳(리모델링 설계에 유명한 대형 1곳, 소형 1곳) 등으로부터 4일과 11일 각각 사업설명회를 했다.

그 이후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14일 정비업체선정, 설계업체선정, 법무법인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됐다.

이사 회의에서 지명경쟁으로 한 이유는 재개발·재건축 및 리모델링에 경력이 있는 업체를 주 대상으로 하기 위해서다.

철산한신아파트는 2020년 7월 31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약 3~4개월 내외에 합법적인 시공자 선정을 할 수 있는 상태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향후 동별 수평 또는 수직증축 방식으로 총 231가구가 늘어난 1천8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철산한신아파트는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우건설, 포스코 등에서 사업참여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 2개월 기본설계 후 시공사 선정 입찰을 준비 중이다.

철산한신아파트는 1992년 말에 입주한 1천568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10분~1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철산동의 우수한 학군과 안양천, 철망산 숲, 철산도서관 및 하안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학세권”,“숲세권” 아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