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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28년 백재현 텃밭을 비춰 나가는게 제 역할"
임오경 "28년 백재현 텃밭을 비춰 나가는게 제 역할"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04.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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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필 후보가 임오경,양주상 후보에게 묻다.

 

광명시선관위 주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5일(일) 10:00 안산 한빛방송 방송실에서 열렸다.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이어 후보자 주도권 토론회가 있었다. 질문자에게 주어진 10분의 시간동안 제한 없이 질문할 수 있었는데 세번째 질문자로 미래통합당의 양순필 후보가 나섰다.

양순필 후보는 두후보에게 적절히 나눠서 질문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임오경 후보가 질문에 대해 맞지 않는 답변으로 일관하자 '도와드리고 싶어서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이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주도권 토론-

양순필 후보 “발표하신 공약 중에 국민소환제가 있다. 그런데 거기 보면 국회의원이 헌법 제 46조에 대한 규정을 위반했을 때에 한정하고 있다. 혹시 헌법 46조가 어떤 조항인지 알고 계신지”

임오경 후보 “지금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오늘이 자리에서는 말씀 드리지 않고...”

양순필 후보 “추가해서, 국민소환제 대해서, 이게 국민청원까지 막 갔던 이유가 5.18 막말 때문이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 막말을 하니까 많은 국민이 분노 하시면서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된다. 그 당에서도 징계를 안 하고, 국회 윤리도 유명무실 하니까 이렇게 제기 되어 있던 것인데, 임오경 후보님...(마이크 꺼짐)

임오경 후보 “지금 20대 국회에서도 정치 9단들이 다들 계신다. 정치 9단들이 계시는데도 제가 광명시에 가서 우리 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또 유권자들에게 여러가지 말을 듣고 있는데 너무나 힘들어 한다. 국회의원은 싸움하는 국회의원 드리라고 말씀들을 하신다. 그래서 제가 왔다. 싸움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진짜 작은 거 하나 하나 제가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지 그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국회의원 싸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구나. 운동선수 이러한 부분도 편견을 깨고 저는 진심으로 내 진심을 다해서 서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싶다.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 또한 제가 다시한번 검토 하고 그 안에서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될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목소리를 높여서 저는 정확하게 한 길로 가겠다.”

양순필 후보 “추가 질문 드리겠다. 공약 중에 앵떼르미땅에 대한 공약이 있다. 예술인들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비정규직으로, 간헐적으로 직업 활동을 하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분 들에게 실업보험을 주자는 제도인데 이를 공약하게 되신 이유 하고 앵떼르미땅이 정치권에 화제가 된 계기 혹시 알고 계신지”

임오경 후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저 혼자서 한게 아니라 함께하는 정치를 하고 싶어서 제가 광명시에 왔고 또한 모든 분들에게 함께한다 라는 말씀을 드렸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좋은 길로 인도해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광명에 와서 어떠한 공약 하나하나를 발표할 때도 시도 의원님들이 지금까지 해 놓으신 거 또 백재현 의원님이 28년 동안 해 놓은 게 없다 라고 주위에서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백재현 의원님께서 이 광명시에 텃밭을 일궈내는 거에 있어서, 제가 다시 이어받아서 그 텃밭을 잘 더 밝게 비춰나가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공약에 대해서 하나하나 부분 부분에 저한테 질문을 하신다 라고 하면 저는 좀 더 정확하게 더 많이 알고 있으시니까 저한테 좀 큰 그림을 좀 그려 줄 수 없냐 이런 질문을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는 작은 정치부터 시작해서 광명시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현황을 조사하면서 가장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또한 제가 작은 공약부터 큰 거를 한다고 했는데 저는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으로서 예결위원으로 들어가서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런데 작은 거를 하나하나 계속해서 질문 해주신다면 오히려 저에게 더 큰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있느냐. 그리고 저는 양승필 후보님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고 싶다. 이곳에서 오래 살으신 저보다 선배이고 제가 도움을 요청해서 앞으로 광명 발전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고 싶다.

양순필 후보 재질문 “도와드리고 싶어서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이다. 아까 발언 중에, 제가 솔직히 답변을 들으면서 좀 당황스럽다. 답변 중이네 구로 차량 기지는 갑구 현안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말 본인의 진짜, 지금 다시 되물어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여기서 좀 추가보완 설명을 하실 수 있는지. 요즘 기회를 드리고 싶다.”

임오경 후보 “여기 와서 가장 우리 시민단체 분들도 질문을 하시는게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문제였다. 그래서 광명시 현황을 이렇게 보면서 여기는, 저는 제가 지금 가장 갑 국회의원 후보로 지금 나왔기 때문에, 광명 갑 쪽만 현황을 보다보니 구로차량기지는 을 쪽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간단하게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친환경 등 모든 조건을 광명에서는 같이 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지만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있어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된다 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이 광명 갑구 현안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아니라는 것은 지도상으로 을로 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던 거다. 구로차량기지는 반드시 광명시, 경기도, 서울시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을 통해서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좀 그런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다.”

양순필 후보 “아까 양주상 후보님. 목감천 문제를 말씀하시면서 이게 물류고, 교통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게 적절한 말씀이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다.”

양주상 후보 “흘러가는 것은 교통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토교통부 어디 관할하고 계시죠. 국토만 관활 하는게 아니죠. 교통문제, 물류문제, 같이 관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같은 거 라고, 다시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양순필 후보 “목감천을 물류로 보는 그런 새로운 시각은 저도 좀 더 공부해 보겠다.”

양순필 후보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다. 자유한국당이 미래통합당으로 이름이 바뀐 결정적인 이유가 흔히 말하는 보수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광명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보수가 분열되어 있다. 거꾸로 무소속 출마하신 권태진 의원님이 그분이 정말 옛날로 따지면 자유한국당 흔히 말하면 보수(마이크 꺼짐)

양주상 후보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전략공천이라는 제도가 분명히 있는 것도 사실이고, 저 같은 경우는 미래통합당에서 고르고 골라서 보내진 사람이다. 왜 보내졌냐! 광명에 가장 현안이 부동산, 교통, 교육 문제다. 28년간의 민주당 백재현 후보님이 가셨고, 민주당 독점적인 권력 풀지 못했다. 통합당, 이전에 자유한국당 후보님들. 이거 해결하지 못 했다. 그래서 저를 내려 보냈다. 그래서 제가 온 것이다. 광명의 교통문제, 주거문제, 환경문제, 우리아이들의 보육문제 해결하라고 전문가 내려 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