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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떠나는 ‘행복한 나들이’
‘저절로’ 떠나는 ‘행복한 나들이’
  • 선데이광명
  • 승인 2018.11.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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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원으로 2018년 5월부터 진행된 ‘저절로’, 금강정사에서의 ‘행복한 나들이’ 진행

템플스테이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참여 어르신들 간 추억쌓아
2018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저절로’ 금강정사로 떠나는 ‘행복한 나들이’
2018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저절로’ 금강정사로 떠나는 ‘행복한 나들이’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지원 2018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저절로’의 ‘행복한 나들이’ 2차 활동이 11월 27일 금강정사에서 진행되었다.

‘저절로’는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과거, 현재 속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노년기 삶을 성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기, 약 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복한 나들이’는 4·5·6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1·2·3기 참여 어르신 대상 ‘행복한 나들이’ 1차 활동이 진행된 바 있다.

연꽃만들기, 명상체조 등의 템플스테이와 사진동아리 ‘빛사랑’에서 활동 중인 본 복지관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12기 최심자 회장 외 일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인생샷’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인생샷은 이후 참여 어르신들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옷장에서 가장 아끼는 옷을 입고 곱게 단장하신 모습을 뵈니 설레임이 느껴지는 것 같다. 어르신들이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당일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한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12기 최심자 회장은 “취미로 즐기던 사진촬영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을 위해 정성껏 단장하고 오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저절로’는 12월 철산복지관 5층 햇살갤러리를 통하여 7개월 간의 활동 모습과 촬영된 장수사진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