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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은 노욕 정치인 알량한 권력 좇는 어리석은 필부
백재현은 노욕 정치인 알량한 권력 좇는 어리석은 필부
  • 선데이광명
  • 승인 2020.03.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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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운동본부’, 백재현 의원 공개 사과 및 정치은퇴 촉구

 

백재현 의원은 노욕에 초라해진 사라져가는 정치인일 뿐, 알량한 권력을 놓치기 싫어 술수를 부리는 어리석은 필부의 모습은 아닌가 되돌아보아야 한다.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상임본부장 이승봉, 이하 ‘유권자운동본부’)는 19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진행된 ‘백재현 의원 전략공천 의혹 기자회견 및 피켓시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권자운동본부는 ‘백재현 의원은 광명시민 무시한 전략공천 책임지고 공개 사과하라’며 백 의원을 향한 성토가 쏟아졌다.

또 지난 제7대 광명시의회 파행의 책임도 낙하산 공천으로 내려와 재선에 성공하고 당적을 바꾼 이언주 의원과 백 의원의 공천에서 비롯된 것으로 두 의원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998년부터 2020년까지 광명시장, 국회의원 재직기간 동안 백 의원의 지역 현안과 정치활동에 대한 의혹 및 정책실패를 거론하며, 광명시장 재임 시 ▷경륜장 유치에 따른 세수 기대 미흡 ▷경전철 민자사업 사업중단 및 표류 ▷음식물처리병합시설 가동 불가에 따른 혈세 낭비 ▷각종 인허가 관련 의혹 및 시장 재선 말 무더기 재건축 허가 남발, 국회의원 시절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투쟁과정에서의 이기적이고 모호한 처신 ▷용역발주 국회 자금 유용 등 요목조목 짚어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백 의원은 광명시민의 삶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사실을 직시하고 시민 앞에 공개 사과하고 정치은퇴 선언을 통해 추락한 명예를 되찾는 현명한 길을 가라”고 촉구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2020년 제21회 국회 의원선거를 앞두고 광명시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사회·생협·상인단체 등 24개 단체가 연대하여 만든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