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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운동본부, 광명갑 낙하산 공천 맞서 낙선운동 할 수도…
유권자운동본부, 광명갑 낙하산 공천 맞서 낙선운동 할 수도…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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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발표, 광명시민은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낙하산 전략공천 거부한다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상임본부장 이승봉, 이하 유권자운동본부)는 18일 광명시청 본관 1층에서 '광명시민은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낙하산 전략공천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의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무주공산 광명갑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될 것이라는 오만으로 전략공천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작금의 엄중하고, 냉혹한 현실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당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관습적이고, 구태의연한 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의 정서나 주요 사안은 무시한 채 지역 주민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인물을 민주당의 총선 영입인재라는 타이틀만으로 낙하산식 전략 공천을 하고자 물밑작업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광명갑에 전략공천을 강행할거라면 그동안 전략공천으로 당한 광명시민의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포기할 것을 권고한다”며 “광명갑에 정치혁신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군소 정당과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는 대승적 결단을 하길 바란다”며 낙하산 공천에 맞서 낙선운동을 할수 도 있다며 어깃장을 놨다.

특히 “광명시 선거구가 민주당 표밭임을 낙관하며 선거 때면 주요 지도부를 앞세워 입맛에 맞는 낙하산식 전략공천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운운하며 판세 굳히기를 해 왔다”고 지적하며 “광명시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진정한 정치 쇄신과 혁신을 기대하며 책임 있는 지역의 일꾼을 뽑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권자운동본부는 “더 이상 민주당의 일방적인 낙하산 전략공천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민주당이 국민과의 소통, 공감을 통해 정치 혁신을 하고자 한다면 결단코 지역의 민심을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