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1-21 16:15 (화)
양기대 ‘선빵’ 맞은 강신성 무슨 카드 꺼내들까
양기대 ‘선빵’ 맞은 강신성 무슨 카드 꺼내들까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12.28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신성 전 위원장, 출판기념회 맞불 놓고 반격하나
선빵-맞불-혼전-그 다음 옵션은....

 

강신성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당내 광명(을) 유력 주자인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집중 견제하는 사이 인지도 여론조사와 출판기념회라는 '선빵'을 맞았다.

지역 언론과 지역정가에 의하면, 경선용 당원 모집에서 양 전 시장과 큰 차이를 벌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원 모집이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강 전 위원장의 최대의 약점은 눈에 보이게 늘지 않는 지역 인지도.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공개된 인지도 여론조사,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열고 기선 제압용 본격적인 공격 카드를 내민 양 전 광명시장.

이에 맞서 강 전 위원장이 내놓을 카드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카드는 내년 1월 8일 양 전 시장과 같은 장소(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가 반격의 시작이 될 전망.

양 전 시장과 강 전 위원장이 지난 봄, 여름 벌인 당원모집 전쟁을 두고 “광명(을) 지역은 길고양이도 당원, 동네 강아지도 입당원서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로 한 명이라도 더 끌어가는 것이 경선의 최대 승부처라는 이들에 대한 구애가 불을 뿜은 바 있다.

그리고 6개월 지난 현재 연인원 3,000여명(양 전 시장 선거캠프 추산)이 양 전 시장 출판기념회를 다녀 갖고, 이보다 더한 바람을 몰고 와야 하는 강 전 위원장은 출판기념회를 방패로 내세우며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 전 위원장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거물급 현역 정치인의 대거 참석, 지역 유력인사 총동원 등 벌써부터 광명시민회관 개관 이래 최대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 소문이 무성하다.

일단 양 전 시장의 선빵 효과는 강 전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이후 잦아 들것으로 보이며 상당기간 혼전이 예상된다. 묘한 긴장감 속 재 반격에 나설 양 전 시장의 옵션이 무엇인지에도 관심.

그러나 무엇보다도 실제 선거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행사도 아니며, 수백 명 카톡 단톡방도,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는 페이스북 이용자도 아니다. 당원 경선이든 여론조사든 한 표를 행사하는 이들의 몫.

출판기념회라는 뻔 한 행사에 대해 얼마의 시민이 관심이나 있는 것일까. 광명의 표심은 겉으로 드러난 목소리와 침묵하는 다수의 심중에 아직 간극이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