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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모아봉사단, 호프(Hope)데이 수익금 전액, 따뜻한 겨울을 위해 주민들에게 안겨
해피모아봉사단, 호프(Hope)데이 수익금 전액, 따뜻한 겨울을 위해 주민들에게 안겨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1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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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봉사단인 해피모아자원봉사단, 해피모아 호프데이 수익금 전액(6,634,505원) 이웃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기금으로 기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 이하 철산복지관)의 대표 봉사단인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최심자)은 지난 호프데이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 (6,634,505원)을 28일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철산복지관의 ‘안전한 겨울나기’ 복지 기금으로 기부하였다.

지난 10월 31일 해피모아봉사단은 급식 봉사단으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식’을 내세워 주변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일일호프를 운영하였고, 많은 지역단체 및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총 6,634,505원의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해피모아봉사단 최심자 회장은 “처음 하는 일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해피모아봉사단의 힘으로 해냈다는 것이 뿌듯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주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철산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해피모아봉사단의 역할과 역량이 점차 복지관 중심에서 지역으로 확장되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재개발을 앞둬 겨울철 한파에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겨울나기에 더욱 관심 갖고, 그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복지관으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안전한 겨울나기사업’은 복지사각지대가정의 겨울철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당사자의 사전 확인된 욕구에 맞춰 난방비, 난방재,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고령의 독거 어르신, 재개발을 앞둬 주거환경이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중심으로 겨울철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철산1~4동, 광명1동의 사각지대 가정 14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9년 11월 ~ 2020년 2월까지 총 3개월 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