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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광명시 곳곳에서 이웃사랑 이어져
무더운 여름, 광명시 곳곳에서 이웃사랑 이어져
  • 선데이광명
  • 승인 2019.07.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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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1, 철산2, 광명4동 체력 보강위한 삼계탕 대접
- 하안4동 직접 담근 열무김치 전달, 광명6동 경로당에 과일 전달
광명6동 경로당 수박떡 전달
광명6동 경로당 수박떡 전달

 

더운 여름철을 맞아 광명시 곳곳에서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는 이웃사랑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7일 철산1동, 철산2동,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하안4동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부자가정에 전달했으며 광명6동에서는 수박과 떡을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부녀회(회장 장홍자)는 더위로 체력이 약해진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150여명과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는 어르신환경봉사대 2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삼계탕 대접, 반찬 전달 및 김장 담가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철산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숙자), 새마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현규)가 철2사랑회(회장 최종구)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철2사랑회 회원과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철산2동 유관단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는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총 270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삼계탕 나눔 행사, 밑반찬 전달 및 김장 담가주기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하안4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누리복지협의체 안명숙 위원장이 전액을 후원하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 10여명이 열무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및 보호대상 부자가정 10가구에게 전달했다.

광명6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고길수)는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하여 수박과 떡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광명4동 행사에 참석한 김OO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운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